강릉산림항공관리소, 봄철 산불 비상 근무 체제 돌입

강릉운영자 0 47 2023.02.01 08:02
2월 1일∼5월 15일 신속 초동 대응…대형산불 확산 대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산림항공관리소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신속한 산불 초동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산림 헬기 4대를 항상 출동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전 직원 출동 준비태세를 갖춰 산불에 대응한다.

또 2월 7∼8일 실시하는 권역별 산불 진화 합동훈련으로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계도 활동과 산불단속을 해 산불 예방에도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눈이 내렸지만,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지속해 이어지고 동해안 특유의 강풍으로 대형산불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주민들의 농산 폐기물,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강영관 강릉산림항공관리소장은 "강원 동해안은 봄철 대형산불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산불출동 준비태세에 온 힘을 쏟고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으로 대형산불로의 확산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출처 : 연합뉴스
강릉운영자 0 47 2023.02.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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