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역에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주스 무인판매기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무인판매기를 통해 제공되는 강릉 ‘바다와사과’ 주스는 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을 통해 상품화 됐으며, 설탕이나 항료 등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강릉 사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자판기로 1개씩 구매할 수 있고, 박스단위는 집까지 택배로도 받는다.
시는 9일 강릉역에서 무인판매기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강릉시사과연구회 및 사과농가에서 무료 시음을 진행했으며, 기념품 및 선물용으로 즐길 수 있는 주스상자를 1+1으로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홍보 행사는 10일에도 계속된다.
시는 현재 강릉역 1곳에 설치된 사과주스 무인판매기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미라 시농산물가공담당은 “강릉의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이 관광객들에게 강릉 여행의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출처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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