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한국·우즈베키스탄 스마트양식 국제 심포지엄 개최

강릉운영자 0 45 2023.02.22 10:15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원주대학교는 21일 강릉 세인트존슨호텔에서 ‘스마트양식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로 강릉원주대·우즈베키스탄간 공적개발(ODA)사업의 첫 발을 뗐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릉원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강원도 환동해본부가 후원한 친환경 스마트양식의 해외 기술지원과 양국 간 연구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의 자리였다.

양국 간 전문가들의 발표로 구성된 국제행사로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수산협회로부터 수산업 양식산업의 현 실태와 미래 전망을 발표하고 한국과의 공적개발(ODA)사업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또한 우즈베키스탄 수산협회 회장과 일행은 강릉원주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과, 해양생태환경학과, 수산생명의학과, 해양바이오식품학과와 교육연구산학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식산업 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수산물 가공·유통 전문업체 청호마린을 방문했다.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은 "식량 안보는 세계 각국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이다. 유엔 또한 식량 생산 및 유통방식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스마트양식 공적 개발(ODA)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양식산업의 지속성을 위한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청년세대와 관련 산업 분야 해외 진출 기회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출처 : 에너지경제
강릉운영자 0 45 2023.02.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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