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글로벌 홍보 진행

【강릉】강릉단오제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예술·체육·음식·관광 등 다양한 분야 국내 문화를 즐기도록 글로벌 홍보를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축제를 대상으로 32개 국외지사와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현지 로드쇼,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홍보를 진행하고 K-컬쳐 100선을 활용한 방한 관광 상품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찬 (사)강릉단오제위원장은 “강릉단오제는 200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우리의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보다 더 글로벌한 축제가 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하고 문체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세밀한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문의 해 추진단’은 최근 관계자 워크숍을 진행하고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및 계획을 공유하며 관계자 의견 수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강릉단오제는 오는 6월18일부터 25일까지 ‘단오, 보우하사’를 주제로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출처 :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