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이 펼치는 '강릉의 멋 한복 패션쇼' 모델 공개 모집

강릉운영자 0 28 2023.06.07 12:47
강릉문화원 7∼14일 접수, 40명 선발…강릉문화재야행 개막일 개최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문화재야행 주관기관 강릉문화원은 2023 강릉문화재야행 개막일에 개최하는 '강릉의 멋, 한복 패션쇼'에 출연할 시민 모델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7월 8∼10일 열리는 강릉문화재야행은 강릉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강릉의 대표적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강릉문화재야행 한복 패션쇼는 야행을 최초로 개최한 2016년부터 함께해 온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이며, 격식을 갖춘 의전행사를 지양하고 시민과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는 이벤트 형식의 행사다.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추진을 못 하다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발전시켜 출연진 전체를 강릉시민 모델로 선발해 개최하고 있다.

강릉문화재야행의 시대적 배경인 조선시대를 주제로 하는 이번 패션쇼는 개막일인 7월 8일 오후 7시 강릉대도호부관아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선시대 관복, 일상복, 드라마 속 한복 등 우리 전통한복의 화려함을 뽐낸다.

모집 기간은 7∼14일이며, 강릉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40명을 모집한다.

최돈설 강릉문화원 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완전 해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규모로 준비하고 있다"며 "강릉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세계인이 참여하는 세계합창대회 기간에 강릉 전통문화의 정수를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출처 : 연합뉴스
강릉운영자 0 28 2023.06.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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