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솔밭서 맥주 한잔...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30일 열려

강릉운영자 0 38 2023.06.23 10:24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제3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포 해수욕장 개장이 1주일 빨라짐에 따라 이번 축제도 지난해보다 앞 당겨 개최하게 됐다.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개장 시기에 맞춰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여름밤 아름다운 경포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라이브공연과 클럽파티와 특색있는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 대표 수제맥주 양조장인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 브루어리를 포함한 18개 수제맥주 양조장과 10개 음식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K-POP에 맞춰 신나게 즐기는 랜덤플레이댄스와 다양한 수공예 소품 및 강릉을 상징하는 굿즈를 판매하는 로컬 플리마켓 등이 예정돼 있다.

축제 기간 중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는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인 버블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면 특별한 기념품으로 바꿔주는 등 재미와 더불어 환경친화적인 축제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바가지 없는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장 내에 취급되는 맥주 및 음식 가격을 선공개하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참여업체 현황, 일정, 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는 강릉시청 관광홈페이지 또는 행사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다양한 세대가 함께 강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청정 자연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출처 : 뉴시스
강릉운영자 0 38 2023.06.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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