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9억원 투입 오·우수 분류 추진강릉시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도심지 상습 침수를 겪고 있는 포남동 일대에 오·우수 분류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침수예방 사업을 본격화 한다. 시는 도심지 저지대인 포남동 일대가 집중호우 등으로 상습 침수 피해를 입자 사업비 409억원을 들여 침수 예방 사업 및 오·우수 분류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91억원을 들여 포남동 MBC강원영동방송국~가작로~한국전력공사까지 우수관로 2.5㎞를 신규 설치한다.포남동 일대는 도시 확장과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량 증가 등으로 하수관로의 통수 단면적이 적어 집중호우 시 잦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 이번 우수 관로가 설치되면 상습침수 구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318억여원을 들여 포남동 일대에 오·우수 분류화 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은 교동 이편한세상 아파트~한국전력까지 오수관로 17.4㎞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1.8㎞를 개량한다.배수설비도 1588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오·우수 분류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우기 때 오수가 하천으로 흘러들어 악취를 유발하는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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