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장 이·취임식 열려

24일 최돈설원장(14·15대) 이임·김화묵(16대) 원장 취임



강릉문화원장 이·취임식이 24일 강릉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려, 최돈설 전원장이 이임하고 김화묵 신임원장이 취임했다. 강릉=권태명기자강릉문화원장 이·취임식이 24일 강릉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려, 최돈설 전원장이 이임하고 김화묵 신임원장이 취임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권성동국회의원, 김홍규강릉시장, 권혁열강원특별자치도의장, 김기영강릉시의장,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박주선 도문화원연합회장 등 기관·단체장 및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임영문화예술학교 오카리나반 공연으로 시작해 최돈설 이임 원장의 약력 소개, 이임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김화묵 취임 원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와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14·15대 원장을 역임한 최돈설 전원장은 “1966년 고3 때 공무원에 합격한 이후 56년동안 강릉을 위해 일하다 이제 자유의 몸으로 돌아가지만, 강릉 발전에 큰 기회가 될 앞으로의 10년을 위해 이 자리에 계신 모두가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7월 강릉문화원 임시총회를 거쳐 제16대 원장으로 최종 선임된 김화묵 원장은 강릉시의회 의장, 강릉시번영회장, 가톨릭관동대 총동창회장, 강릉문화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릉문화원장 이·취임식이 24일 강릉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려, 김화묵 취임 원장이 채창숙 임영문화재보호회장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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