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 32도…서해·남해안 제주도는 '열대야'남부지방 최대 30㎜ 비…구름 많고 흐린 날씨 이어져
‘더위가 멈춘다’는 절기상 처서(處暑)를 이틀 앞둔 21일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쿨링 포그 길을 걷고 있다. 2023.8.21/뉴스1 ⓒ News1 허경 기자(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일요일인 27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엔 오전과 오후 한 때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26일부터 전남권과 일부 중부 내륙, 경상권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7일까지 무더운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체감온도는 33도를 넘길 전망이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0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29도 △제주 31도다.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는 경북남부동해안과 부산·울산·경남동부,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에는 대구·경북남부내륙과 그 밖의 경남·전남남해안·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하늘상태는 오전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엔 돌풍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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