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필요성 제기

실태조사·처우개선 방안연구 보고회지역 사회복지사들 직무만족도 조사고용안정성은 높고 보수수준은 낮아



◇강릉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회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강릉】강릉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은 직무만족도와 관련, 고용안정성에 대해서는 높으나 보수 수준에 대해서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강릉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강릉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연구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협동조합 플랫폼은 사회복지시설 87개소, 시설종사자 3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종사자들은 문화여가 및 직장내 휴게공간(쉼터) 부족과 동료의 업무부담 증가, 직장에 관련 제도가 없는 이유로 가족친화제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



◇강릉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회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이와 관련, 용역사는 지난 25일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장기근속자의 사기 진작, 휴식 및 직무능력 회복,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장기근속 안식휴가 제도, 우수 종사자에 대한 국내외 연수프로그램 운영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이민호 시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설종사자의 처우 진단과 욕구 사항 파악, 우수 지자체의 사례 분석 등 향후 24년~26년까지 3개년 중장기 과제를 마련하고, 우리 시에서 ‘일하고 싶은 직장 제공’ 및 ‘시설종사자의 지위 향상’을 통해 시민들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지난 3월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행정조사, 설문조사 및 FGI(그룹 인터뷰) 등의 채널을 통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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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9099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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