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독도서 결의문 낭독속보= 9월 1일 진행되는 독도 주권수호 결의대회(본지 29일·30일 온라인 보도)를 위해 독립군 후손 100인이 31일 강릉항을 출발, 울릉도에 도착했다.장준하기념사업회(회장 장호권 전 광복회장)는 31일 오전 7시 30분 독립유공자 후손 100명과 함께 강릉항을 출항한 후 오전 10시 30분쯤 울릉도에 도착했다. 후손들은 이날 오전 11시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 '일본이 독도 영토권을 주장하는 이유'를 주제로 한 장호권 회장의 특강을 청취했다.이어 울릉도에서 하루를 묵은후 9월 1일 독도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한 후 '독도와 동해는 대한민국의 영토와 바다이다'라는 결의문을 낭독할 계획이다.장호권(74) 장준하기념사업회장은 "이번 행위가 '민족의 자주와 주권 수호를 실행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구나' 하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려 내적으로 결속시켜 나라를 지키게 하려는 것으로, 그렇게 되면 독립을 쟁취하셨던 우리 조상들께 부끄러운 후손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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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50919?sid=102articleCode : 69e3ace1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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