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시설 점검 "새만금 잼버리 부실운영 재현 없다"

최고관리자1 0 8 2023.09.04 02:00
박보균 문체부 장관 강릉 방문"준비 필요한 부분 전폭 지원을"내달 11일 성화봉송 대회붐업 확산



▲ 박보균 장관은 3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을 방문, 준비상황 및 시설점검을 가졌다.속보=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차원의 주요 경기장 시설점검이 이뤄졌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경기장 현장점검은 전북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부실 운영으로 2024청소년올림픽까지 논란(본지 8월 11·16일자 3면 등)이 일자 정부 차원에서 대응에 나선 것이다.박 장관은 3일 동계청소년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을 방문, 조직위원회로부터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과 컬링센터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시설점검에는 박 장관과 정광열 경제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진종오 2024 강원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올림픽 경기 홍보대사인 팀킴(강릉시컬링팀) 등이 참석했다.박 장관은 "최근 열린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같은 초기의 아쉬움이 청소년올림픽에서는 등장·재현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올림픽파크 내 컬링센터에서 열린 현장점검 및 기자회견에서 "문체부는 강원도와 함께 청소년올림픽을 가장 멋지고 감동적인 대회로 전 세계인에게 각인시키는 대회로 만들 것"이라며 "강원2024는 평창을 뛰어넘고 평창을 업그레이드하는 세계 스포츠 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8 평창대회의 검증된 시설을 보다 짜임새 있고 세심하게 점검, 보수·정비하려는 의지가 확인돼 믿음이 간다"며 "대회 준비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강원도는 1991년 고성 잼버리,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전통과 경험, 열정이 축적돼 있다"며 "문체부와 조직위, 강원도는 3년간 준비된 '원팀' 정신으로 국민과 강원도민, 미래세대와 함께 청소년 올림픽을 성공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또 "준비 점검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청소년올림픽을 착오 없이 치르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정부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박 장관과 동행한 진종오 조직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올림픽 핵심 시설인 빙상과 설상 경기장에서 청소년 선수들이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G-100일(10월 11일) 성화 투어를 시작으로 올림픽 열기를 확산시키고, 대회 기간까지 K-Culture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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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5106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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