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간당 20㎜ 강한 비…남부 체감온도 33도(종합)[오늘날씨]

서울 등 수도권 출근길 시간당 20㎜ 강한 비아침 최저 기온 21~25도, 낮 최고 기온 25~33도



비가 내린 3일 서울 남산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2023.9.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월요일인 4일 아침에는 중부지방에 최대 60㎜ 비가 쏟아진다. 오후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전국 곳곳에 내린다.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북부, 충북, 경북서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오후부터 밤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5~40㎜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아침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경상권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고, 경남권해안과 제주도, 경북동해안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동은 5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10~60㎜ △서울·인천·경기(북동부 제외), 서해5도 5~40㎜ △강원영서북부 10~60㎜ △강원영동(5일 오전까지) 10~40㎜ △강원영서중·남부 5~40㎜ △세종·충남북부, 충북 5~20㎜ △경북동해안(5일까지) 10~40㎜ △울산(5일까지) 5~40㎜ △경북서부·부산(5일까지) 5㎜ 내외 △제주도 5~40㎜ 수준이다.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남부지방은 체감온도 33도 내외 폭염이 예상된다.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3도 △인천 24.6도 △춘천 22도 △강릉 22.3도 △대전 24.1도 △대구 22.9도 △전주 23.8도 △광주 23.7도 △부산 24.2도 △제주 25.2도다.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다.오후부터는 경남권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날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아울러 이날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고, 만조 시간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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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026085?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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