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유네스코 대축제 정선서 15일 개막

최고관리자1 0 17 2023.09.06 02:00
9월15, 16일 정선공설운동장 특설무대, 장터공연장정선아리랑, 농악, 판소리 등 8개 종목 컬레버레이션



◇2022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한민국 대축제. 강원일보 DB유네스코(UNESCO)가 전통성과 역사성, 독창성, 공유성, 전승성을 두루 인정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공연화 해 한자리에 모은 한바탕 신명의 장(場)이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마련된다. 창간 78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주최하는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2023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한민국 대축제(이하 유네스코 대축제)’가 제48회 정선아리랑제 기간인 오는 15, 16일 이틀에 걸쳐 정선공설운동장 특설무대와 장터공연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강원특별차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정선아리랑을 비롯해 △농악 △판소리 △줄타기 △강릉단오제 △줄다리기 △강강술래 △탈춤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 8개 종목의 다채로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2022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한민국 대축제. 강원일보 DB‘전통, 신명을 만나다’를 주제로 장르의 파괴, 전통의 결합 그리고 변형을 보여준 지난해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세계관의 연장선에서 ‘K전통, 신명의 몸짓과 만나다’를 타이틀로 각각의 공연에 ‘전통춤’과 현대적 춤의 대명사인 ‘비보잉(B-Boying)’을 결합한 신선한 컬레버레이션 공연으로 꾸밀 예정이다.올해 축제에서 가장 주목되는 공연은 JTBC 풍류대장 톱 6에 진출한 풍물밴드 이상과 자메이카 장단 스카(Ska) 그리고 우리나라 휘모리 장단의 흥겨움을 느끼게 해 줄 연희놀이밴드 유희스카의 공연으로, 이들은 각각 농악과 판소리, 농악과 아리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으로 기대된다.



◇2022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한민국 대축제. 강원일보 DB특히 신명의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통연희창작 집단 ‘푸너리’와 소리꾼 박희린, 최은영의 ‘강원도 아리랑’에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두다 스트릿’의 역동적인 공연이 더해진 무대 등 한계를 알 수 없는 K전통의 확장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유네스코 대축제의 터줏대감인 줄타기 명인 권원태씨의 아슬 아슬한 줄타기 공연을 비롯해 판소리 대가 신영희 명창, 국가무형문화재인 봉산탈춤, 태권도와 타악을 접목한 비가비의 무대 등 독특함과 독창성으로 무장한 퍼포먼스가 쉼없이 이어진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유네스코 대축제는 15일 오후 6시40분 정선공설운동장 특설무대,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터공연장에서 두차례에 걸쳐 열린다. 공연실황은 국악방송을 통해 녹화방송된다. 한편 이번 유네스코 대축제는 강원도와 정선군,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강원랜드, 한국지방신문협회, 국악방송 등이 후원한다. 문의는 (033)258-1350.



네이버 뉴스
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93293?sid=102


articleCode : 2a8246e589
최고관리자1 0 17 2023.09.06 02:00

Comments

강릉뉴스 목록

강릉시의회, 신년 참배로 2024년 의정활동 시작
강릉시, 희망찬 제일강릉시대 위해 2024년 시무식 개최
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소장품전 ‘컬렉션23’ 재개최
강릉 바다 때린 쓰나미…日 지진 발생 2시간만에 높이 85cm로 왔다
[오늘의 날씨] 한글날 '흐림'…오후부터 전국 곳곳 비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