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여성과 특별자치도 완성" 여성계 화합·의지 다졌다

속초서 27회 강원양성평등대회시·군별 화합 경연대회 등 성료성평등 활동 확대·교류 다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27회 강원양성평등대회가 6일 속초에서 열렸다.강원 여성계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완성과 성평등한 강원도 만들기를 위해 힘 모으기로 했다.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27회 강원양성평등대회'가 6일 속초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대회에서 안정희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시·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강원 여성이 적극 동참하고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강원특별자치도의 완성은 우리가 함께 한다'는 슬로건 아래 오전·오후 행사로 나눠 열린 대회에서는 속초시시립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헌장 낭독, 주제퍼포먼스, 18개 시·군 별 1분 발언과 화합경연대회, 초청공연 등이 이어졌다.2023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는 김인련 강릉단오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자랑스러운 여성상을,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와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강원도 평등문화상을 받았다.도여성단체협의회 안정희 회장은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여성 인권 복지,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의 분야에서 여성계의 역할을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강원여성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교류를 다지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양성평등의 중심이 되겠다"며 "여성과 남성이 가족과 사회생활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진흥사업을 적극 지원,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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