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김서형<강릉 출신> 영평상 여우주연상

최고관리자1 0 13 2023.09.08 02:00
21일 프레스센터서 시상식부일영화상 후보에도 올라



◇강릉 출신 배우 김서형.강릉 출신 배우 김서형이 스릴러 영화 ‘비닐하우스’로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에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영화 ‘비닐하우스’는 비닐하우스에 살며 요양사로 일하고 있는 ‘문정’이 간병하던 노부인이 사고로 숨지자 이를 감추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결국은 파국으로 치닫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서형은 간병일을 하며 자식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문정’ 역을 맡아 ‘고독’의 입체화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인간으로서 극복하기 힘든 절체절명의 순간에 부딪힌 ‘문정’이란 캐릭터를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명품 배우의 진가를 보여줬다.존재감과 연기력만으로 스크린을 꽉 채운 김서형은 쉴 틈 없는 열연으로 영화가 끝날 때까지 관객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몰입을 선사했다.특히 영화 ‘비닐하우스’가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개봉한 지 14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1만 관객을 이끌어내며 배우 김서형이 가진 저력까지 과시했다. 게다가 그는 배우 배두나·전도연과 함께 제32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한편 영평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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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9384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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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1 0 13 2023.09.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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