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의 화력발전소 배관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화상을 입었다. 11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경 서천화력발전소 5층 보일러실 배관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직원 A 씨(50)가 사망했고, 함께 작업하던 B 씨(36) 등 직원 3명은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다. 화력발전소 산업재해는 2018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김용균 씨가 사망한 이후 반복되고 있다. 올 2월에는 충남 보령화력발전소에서 협력업체 직원(52)이, 올 6월에는 강원 강릉시 안인화력발전소 건설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40대 남성이 각각 추락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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