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선도도시' 강릉서 공유 전기자전거 큰 인기

최고관리자1 0 20 2023.09.14 01:00
공유자전거 누적 이용 건수 7만3,000여건 돌파강릉시,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 역량 강화 힘써



◇강릉지역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휙고' 강릉=류호준기자【강릉】'모빌리티 선도도시' 강릉에서 공유 전기자전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13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강릉지역에 공유자전거가 첫 선을 보인 뒤 현재까지 누적 이용 건수가 7만3,000여건을 넘어섰다. 강릉지역 공유자전거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휙고'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강릉시 관광 플랫폼인 ‘강릉 패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공유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는 박재홍(32)씨는 "고유가 시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교통수단인 전기자전거를 타고 있다"며 "모터가 달려있어 오르막길 등을 오를 때 쉽게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관광객들 사이에서도 강릉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경포해변서 전기 자전거를 타던 관광객 이솔아(27)씨는 "블로그 등 SNS에서 강릉 전기자전거 후기를 보고 이번 기회에 이용해봤다"며 "거치대도 곳곳에 있어 대여와 반납도 편리하다"고 했다.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쏘카의 공유 자전거 서비스인 일레클도 강릉에 전기자전거 400대를 도입하는 등 타 업체들도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2026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를 유치한 시에서는 전기자전거 설치 확대 등을 통해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전기자전거 100대를 시범 도입 이후 반응이 좋아 설치 대수를 점진적으로 늘려 현재 300대를 운영 중"이라며 "지역 내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휙고'를 이용중인 모습 사진=강릉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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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9505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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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1 0 20 2023.09.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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