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축구단 전국체전 우승 도전

최고관리자1 0 19 2023.09.15 01:00
2012년 이후 11년만에 우승 도전리그서 춘천 상대로 승리하며 상승세



◇지난 13일 춘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서 승리한 강릉시민축구단 사진=강릉시민축구단 제공【강릉】강릉시민축구단이 전국체전 우승에 도전한다.‘강릉 출신’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민축구단이 다음달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월 홍천서 열린 '2023 강원도축구협회장배'에서 우승하며 출전 자격을 획득한 강릉시민축구단은 2012년 이후 11년만에 우승을 노린다.강릉시민축구단은 전국체전에 앞서 이에 앞서 오는 17일 양주시민축구단, 22일 FC목포와 홈구장인 강릉시민축구단에서 열리는 2023 K3리그 홈 경기에서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부진을 끊고 지난 1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춘천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강원 더비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끌어올린 상승세를 홈 2연전에서 승리하고 기세를 전국체전까지 끌고가겠다는 전략이다.이번 시즌 홈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만큼 김도근 감독은 리그 최하위인 양주를 맞아 승리를 자신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해 연일 맹활약 중인 '공격수' 이대광(20)을 비롯해 까레카(27)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김도근 감독은 "춘천과의 경기서 승리하며 선수들의 자신감이 크게 올라왔다"며 "시와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을 바탕으로 리그 막바지까지 전력을 끌어올려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도 최근 구단 버스를 새롭게 마련해주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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