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수도권에 10~60㎜ 비아침 19~23도…낮 23~30도 전망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비가 내린 지난 13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인근에서 가방으로 머리를 가린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3.09.13.
jhope@newsis.com[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영동 등 일부 지역은 세찬 폭우에 대비해야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며 "전라해안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전북 등 전라권 30~100㎜ ▲강원영동 30~8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경상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등 충청권, 울릉도·독도 20~60㎜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강원영서, 제주도 10~60㎜다.그중 남부지방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수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다.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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