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옥계항만 기능강화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조성에 집중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19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김홍규 시장을 주재로 한 2024년 예산편성 관련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예산편성의 주요업무에는 민선 8기 시정의 주요 공약사업 20여건과 핵심현안 사업 40여건을 비롯해 70여건의 신규 사업, 190여건의 계속사업 등에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다.특히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조성사업과 옥계항만기능 강화, 2026 강릉 ITS세계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컨벤션시설 확충 등 대규모 사업에 예산 편성을 집중키로 하고 사전점검에 들어갔다.시는 또 정부의 세수 감소 등에 따른 대내외 재정여건이 낙관적이지 않음에 따라 낭비적 지출 요인을 차단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에 집중키로 했다.김홍규 시장은 "내년에는 불필요한 재정 낭비를 줄이돼 강릉의 미래를 위한 준비는 타협하지 않고 밀고 나가겠다"며 "시민을 위한 안전과 약자 복지 강화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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