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관심·지지를"

최고관리자1 0 16 2023.09.21 02:00
잼버리 논란 이후 국제적 관심뉴욕서 바흐 IOC위원장 접견내년 대회 성공방안 등 협의조직위 성화투어 등 붐업 확산



▲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준비가 본격화된 가운데 유엔(UN)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오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2024 강원대회 성공 개최 지원 사격에 나섰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서 치러지는 유일한 국제 스포츠 행사다.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파행 운영 등 논란이 거세지면서 국내외 스포츠계의 관심은 2024 강원대회로 쏠리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바흐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개최(평창·강릉·정선·횡성)되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소개하고 "이번 대회가 갈등과 분열의 시기에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바흐 위원장이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바흐 위원장의 전폭적인 지지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평가하면서 "우리나라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아시아올림픽 평의회(OCA) 등 주최 측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바흐 IOC 위원장은 "평화롭게 경쟁하며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올림픽 대회의 정신"이라며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가 한국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국가안보실 김태효 제1차장은 "오늘 윤 대통령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내년 1월 개막하는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성공을 위한 준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2024 강원대회는 21일로 꼭 120일 남겨둬 붐업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와 관련, 강원특별자치도와 2024 강원대회 조직위원회는 G-100일을 맞는 내달 11일 서울 광장에서 대회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후, 성화투어와 배후도시 붐업 프로그램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대회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2024 대회 조직위는 "아시아 최초로 청소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올림픽 경기장은 총 9개소로(설상 5·빙상 4)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한다. 대회에는 80여 개국, 15~18세 청소년 선수 1900명을 포함해 약 1만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궁창성·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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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52794?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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