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화재출동 중 26.4% 차지월4회 이상 반복 땐 안전조사강릉소방서가 화재가 아닌데도 경보음이 울려 출동하는 사례가 빈번하자 소방출동력을 줄이기 위해 비화재 오인출동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21일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올 한 해 지역내 비화재 오인출동은 8월말 기준 113건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 화재 출동의 26.4%를 차지하고 있다. 대상별로는 노유자시설 57건, 공장 22건, 의료시설 13건 순이다.비화재 오인출동은 조리나 흡연 등 외부 환경 요인과 전기 배선의 전자파 장애, 습기 노출, 시설 노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소방시설이 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을 화재로 감지해 발생한다.이에 따라 강릉소방서는 월 2회 이상 비화재보가 반복되는 대상에 대해서는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 의무사항 교육을 실시하고 월 4회 이상 반복 경보가 울려 출동할 경우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이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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