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강릉서 깜짝 라이브…전세계 팬들 " 참신·감동적"

최고관리자1 0 22 2023.09.22 02:00
지난 8일 솔로앨범 발매일 방문'뷔의 20초 라이브 in 강릉' 공개커피콩빵 구입 모습 SNS 화제해당 매장 하루새 매출 25배 ↑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강릉에서 게릴라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빅히트뮤직솔로 앨범 'Layover(레이오버)' 발매 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강릉에서 진행한 게릴라 라이브를 21일 자정 깜짝 공개했다.영상 촬영을 통해 뷔가 다녀간 강릉의 한 커피콩빵집에는 이날 국내외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온·오프라인 판매 등에 따른 매출이 하루만에 약 25배 뛰었다.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뷔의 20초 라이브 in 강릉' 영상에는 뷔가 "강릉 '커피콩빵'이 유명하다"고 언급한 후 KTX를 타고 강릉에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강릉 도착 후 뷔는 작은 공연장에서 라이브를 준비했고, 곰돌이 탈을 쓴 스태프가 거리에서 신인가수 '브이'의 공연이라고 소개하며 관객을 모았다. 뷔는 초대에 응한 관객들에게 20초간 깜짝 라이브를 선사했다. 1명당 500원의 관람료를 내고 1∼2명씩 입장한 강릉지역 학생과 시민, 관광객들은 커튼이 열린 후 뷔의 라이브가 시작되자 얼떨떨하거나 놀란 표정으로 노래를 들었다.뷔는 솔로앨범이 나온 지난 8일 강릉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제게) 의미있는 곳에 가서 말 그대로의 게릴라를 해보고 싶었다"며 "새로운 방법으로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공식 명칭)한테 다가가고 싶기도 하고, 도전도 해보고 싶고…"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배경을 밝혔다.영상은 이날 하루 번 관람료 1만1000원으로 스태프들과 함께 강릉의 전통시장에서 커피콩빵을 구입하는 모습으로 마무리 됐다. 강릉역, KTX 내부, 시내 거리 풍경 등도 담겼다. 영상에 등장하는 커피콩빵집에는 이날부터 외국 팬들이 방문, 뷔 인형 등 굿즈를 놓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커피콩빵'은 이날 X(전 트위터)의 국내 실시간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또다른 지역 식당에서의 목격담 등이 지역 커뮤니티에 회자되기도 했다.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강릉에서 게릴라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한 후 강릉의 한 전통시장에서 커피콩빵을 사고 있는 모습.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커피콩빵 점포를 운영하는 최석훈 대표는 "뷔씨가 마감을 하려던 시간에 방문해 실제 공연 관람료로 받은 1000원짜리 10장으로 커피콩빵을 구매해 갔다"며 "영상 공개 직후부터 주문이 밀려들어 택배포장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경기가 어려워 힘들었는데 감사하다"고 전했다.전세계 팬들은 "참신하고 감동적인 프로모션이 인상적"이라거나, "우연히 가게 된 관객들이 너무 부럽다. 올 가을 KTX 타고 강릉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영상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댓글 1만건, 조회수 116만건을 돌파했다.앞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지난 20일 멤버 7명 전원의 재계약 내용을 공시, 그룹은 전원 군복무를 마치는 2025년 이후에도 함께 활동한다. 소속사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억원도 기부하기로 했다. 김여진 beatl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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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5293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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