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최고관리자1 0 16 2023.09.25 02:00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바구니 물가를 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독려한다.     김 지사는 지난 23일 속초시장, 강원상인연합회장 등 관계기관장과 함께 속초 관광수산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관광수산시장은 지난달 태풍 카눈으로 점포 87곳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지만 현재는 복구가 완료돼 정상 영업 중이다. 



  김진태 강원지사가 23일 속초 관광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강원도 제공    김 지사는 시장 곳곳을 돌며 수해 당시 방문했던 피해 점포들을 다시 찾아 복구 과정의 어려움을 듣고 상황을 다시 살피는 등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시장 정상화에 힘쓴 상인과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앞선 21일 강릉 주문진 일대 전통시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오는 27일에는 원주 민속풍물시장, 춘천 풍물시장을 방문하고, 28일에는 춘천 애막골 새벽시장과 후평시장을 각각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를 독려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지난 14일부터 도청 모든 부서와 출자출연기관, 시·군이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일간 계속되는 행사 기간 동안 공직자들은 기관·부서별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착한가격업소에서 오찬을 갖는다.     도 실·국장을 중심으로 명절 물가동향과 건전한 상거래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특별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도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구간을 기존 6곳에서 48곳으로 한시 확대한다. 대상 전통시장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 지사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굳건히 지키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준비는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하시길 도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전통시장이 살아야 우리 경제가 살고 그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간다,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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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5876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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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1 0 16 2023.09.2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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