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동해안 발전전략 심포지엄]김홍규 시장 “강릉 미래 3대 프로젝트로 환동해 거점도시 도약”

최고관리자1 0 16 2023.09.25 02:00
김홍규 강릉시장 종합토론 발표



김홍규 강릉시장-시장군수 종합토론지역이 성장하려면 산업구조가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하며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생성, 청년인구의 정주, 새로운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져야 한다.강릉시는 기존 한계 극복을 위해 기업유치와 투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바다와의 연결과 북방진출 진입지로서의 장점을 활용,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물류비와 접근성의 해결방안을 바다와 제진·시베리아까지 이어지는 철도교통에서 찾고자 한다.강릉시는 미래발전을 이끌 3대 프로젝트로 ‘옥계항만 개발과 배후단지 조성’,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 ‘2026 ITS세계총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옥계항의 무역항 기능 강화·배후단지 조성,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연계 배후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증가를 꾀하고 있다. 또 ITS세계총회 개최와 연계해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자 한다.그 첫째가 옥계항만 개발 및 배후단지 조성이다. 컨테이너 물류취급이 가능한 다목적부두로 변경을 추진, 단기적으로 5만톤급 2선석, 장기적으로는 10만톤급 10선석으로 늘려 무역항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컨테이너 야적장 확보, 물류시스템 구축과 함께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를 개설하고 옥계항·옥계산단을 연계한 지원시설과 항만친수시설을 집단화한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해 중국 동북3성, 러시아 연해주, 일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환동해권 거점 국제항만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2025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옥계항 기능변경 등을 반영하고 강원특별법 특례를 활용해 자유무역지정을 추진하고자 한다.둘째,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다. 올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전국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에 강릉시의 천연물 바이오 산업단지 후보지가 선정됐다. 시는 1단계 국가산단과 연계해 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 미래 첨단산업 유치, 물동량 처리, 2단계 그린바이오 클러스터와 3단계 스마트 복합단지를 갖춘 배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배후단지의 대상지 대부분 농업진흥지역에 해당하나 강원특별법 특례를 활용하면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셋째, ITS 세계총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이다. ITS 세계총회 개최와 연계, 자율주행 관련 산업기반·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교통망 확장이 필요하다. 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능형 교통체계와 첨단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중이다. 기차, 버스뿐 아니라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동시에 연계하는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세계총회때 원활한 관광객 이동·물류 수송로 확보를 위해 정동진IC·TG 신설과 국도 7호선 2차로 구간의 4차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KTX 개통을 비롯한 철도·도로망 확충으로 전국에서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강릉시는 환동해·동북아 물류거점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강호축(목포~오송~제천~강릉), 부산~강릉선, 수서~강릉선, 강릉~제진선이 완성되면 철도교통의 중심지가 된다. 남북경제협력이 재개됐을때 강릉은 철도거점도시, 항만물류거점도시로서 남북교류·유라시아 대륙진출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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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9741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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