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민심 난다' 황금연휴 접촉면 넓히는 강원 수장들

김 지사 군부대·복지회관 등 방문오늘 119 상황실 소방대원 격려시장·군수 전통시장 스킨십 강화추석 연휴 기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시장·군수들이 각 지역에서 민심을 살피며 현장 행보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에 맞는 첫 추석이자 10월 2일 공휴일 지정에 따라 10월 3일까지 6일 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져 지역경제활성화에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도내 각 지역은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연휴기간 각 지역 전통시장 등을 찾아 민심을 청취하며 도민들과 스킨십 강화에 나선다. 김 지사는 추석연휴를 앞둔 27일 도내 군부대와 노인복지회관, 전통시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추석 민심 청취에 나섰다. 블랙이글스 부대인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비행단장 등과 차담을 가졌다. 김 지사는 블랙이글스 공연에 대한 비행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원주시 북원노인종합복지관에선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하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 또, 원주시와 춘천시 전통시장을 연이어 찾아 소비촉진 캠페인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두르고 도청 직원들과 함께 장을 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엔 춘천시내 전통시장을 다시 방문하고, 1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당직에 나서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시장·군수들도 현장 행보에 나섰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후평시장을 방문해 과일과 건어물, 간식 등을 구입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드림지역아동센터, 홈에버그린, 양지노인마을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찾아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들이 없도록 신경을 썼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연휴 첫날과 추석 당일인 28~29일 녹색체험마을 노래자랑, 단계동 상가번영회의 한가위 한마당 나눔축제 등에 잇따라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만난다.김홍규 강릉시장은 28일 경포습지광장에서 열리는 달맞이를 겸한 '2023 경포 등축제'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고 내달 1일엔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 홈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한다.심규언 동해시장은 28일 북평민속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내달 3일 망상동 만우솔밭에서 개천대제를 봉행하는 등 시민과의 스킨십을 강화한다.이상호 태백시장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65세이프타운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등과 내달 1~3일까지 황지연못, 문화광장,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42회 태백제 등과 산신제, 태백산천제, 산상음악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접촉면을 넓힌다.박상수 삼척시장은 28일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찾아 관광객 맞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한다. 29일 미로중 총동문 체육대회, 1일 노곡초교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 등 지역행사 현장을 찾는다. 김덕형·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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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53453?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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