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6일간 경포 등 축제29일 경포해변서 달맞이축제 오죽헌·시립박물관 체험행사추석연휴 기간(9월28~10월3일) 강릉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거리 행사가 열려 한가위 풍성함을 더한다. '2023 경포 등 축제'가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포 습지광장과 경포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와 강릉전통문화연구원이 마련한 이번 축제는 '훈민정음으로 빛나는 천 개의 달빛'이라는 주제로 행렬과 다례, 명상요가 등 8개의 테마 2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신라 화랑들의 심신수련의 장이었던 '경포대 화랑다례 재연'을 시작으로 개막공연과 연등 퍼레이드, 빛과 문자전, 민속놀이와 체험 등 추석연휴기간 동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됐다.또 강원민예총 강릉지부(지부장 황상철)가 주관하는 '제18회 강릉 달맞이축제'가 오는 29일 경포해변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속놀이와 국악 및 무용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오죽헌·시립박물관은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야외광장에서 윷놀이와 투호, 제기자기 등 추석맞이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오죽헌은 추석 당일 무료 개방(실내 설 휴관)한다.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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