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활활' 범국민적 열기 달군다

최고관리자1 0 12 2023.10.05 02:00
그리스 아테네 경기장서 채화11일 서울서 'G-100' 기념행사김연아·윤성빈 홍보대사 참여80일간 전국 23개 도시 봉송



▲ 제1회 올림픽이 열렸던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1월19일~2월1일)의 성화가 채화됐다.(사진 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1월19일~2월1일) 성화가 채화, 2024 강원 대회 성공 개막을 향한 범국민적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특히 2024 강원대회는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치러지는 유일한 국제 스포츠 행사로, 윤 대통령과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지원 사격이 계속되고 있고 국회는 현장국감을 통해 대회 성공개최를 점검할 예정이다.또, 2024 강원대회 올림픽 경기장 시설·유지 보수 전체 공정률은 4일 현재 90%로 집계됐으며 도는 이달 말까지 모든 작업을 마치고, 조직위에 9개 경기장을 인계할 예정이다.제1회 올림픽이 열렸던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지난 3일(현지시각) 2024 강원대회 성화가 채화됐다. 성화는 오는 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날 성화 도착 행사가 열리며 대회 개최 100일 전(G-100일)인 오는 11일 서울광장에서의 성화 출발 선언과 함께 총 80일간 23개 도시를 돌며 성화 투어가 진행된다.강원 2024 성화 투어는 성인 올림픽의 성화 봉송과 달리 도로 위를 달리는 주자 릴레이는 하지 않는다. 서울과 부산, 세종, 제주, 광주, 강원 등 시·도에서 성화 주자들이 성화점화대에 불을 붙이는 성화 점화식만 진행한다. 주자 109명 중 82명을 청소년으로 구성했다. 성화 투어 점화자 인원인 109명은 한글날인 10월 9일의 뜻을 담아 정했다. 성화 주자는 스포츠 꿈나무, 장애인, 호국용사, 스포츠 공적개발원조(ODA) 수혜국 출신 선수, 교사, 어르신 등 다양한 분야와 전 연령층을 포함했다. 강원지역 성화투어는 11월 7일 속초를 시작으로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한다. 성화투어는 12월 28일 강릉을 끝으로 마무리된다.성화 봉송 주제는 '꿈과 열정을 지닌 청소년들과 스포츠로 하나 돼 빛나는 미래를 향해 여정을 떠난다'이다. 성화 투어 슬로건은 '연대의 여정'이다.1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성화행사에는 서울시가 추천한 5명의 점화자 박지원(쇼트트랙)·이종원(서울 경복고 육상 꿈나무)·양승주(서울 구로고 육상 꿈나무)·윤서진(피겨스케이팅 청소년 국가대표)·소재환 (봅슬레이 청소년 국가대표·상지대관령고)선수와 홍보대사 윤성빈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스켈레톤)가 참여한다.이날 행사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주역 중 한명인 '피켜 퀸' 김연아 홍보대사가 참석, 올림픽 캐치프레이즈 'Shine Together(함께 빛나자)'를 서울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캐치프레이즈가 담고 있는 의미와 목표를 전달하며 2024 강원대회 붐업 최전선에 선다.김진태 지사는 "2024 강원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투어가 시작되는 만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세훈·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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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53862?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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