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딸' 임시현 한국양궁 첫 금 승전보

최고관리자1 0 52 2023.10.06 02:00
이우석과 리커브 혼성전 합작



'강릉의 딸'인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20·한국체대·사진) 선수가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혼성 리커브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지역사회가 기뻐하고 있다.임시현 선수는 이우석(26·코오롱) 선수와 함께 지난 4일 양궁 리커브 혼성전 결승에서 일본을 이기고 한국 양궁 첫 금메달을 따는 승전보를 울렸다. 임 선수는 강릉 노암초 4학년때 첫 활시위를 잡았으며 이후 북원여중, 서울체고를 진학 한 뒤 현재 한국체대(2년 재학)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고 3때 양궁 국가대표에 선발된 임 선수는 차분하면서도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임 선수는 또 여자 리커브 개인 결승전에도 올라 오는 7일 국가대표 안산 선수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임 선수의 아버지 임지환 씨는 "노암초에서 선수생활을 하다 지역에 중학교 양궁팀이 없어 일찍이 원주 북원여중으로 유학 가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그 동안 쌓은 기량을 후회없이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강릉지역 선수는 임 선수 외에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출전, 은메달을 딴 박상철(22·디플러스 기아·문성고 졸업) 선수도 강릉을 빛내고 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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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53964?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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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1 0 52 2023.10.0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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