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이 국제대회 2주 연속 우승에 이르지 못했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팀 킴은 20일 캐나다 앨버타주 셔우드파크에서 열린 ‘셔우드파크 여자컬링 클래식’ 4강에서 팀 플뢰리(스킵 트레이시 플뢰리)에게 3-7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주 2021~2022시즌 첫 출전 대회인 앨버타 컬링시리즈 사빌 슛아웃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한 팀 킴은 셔우드파크 클래식 8강전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팀 존스(스킵 제니퍼 존스)를 제압하며 기세를 이어갔지만 4강전에서 팀 플뢰리의 공세를 막지 못했다.
팀 킴은 3-5로 밀린 7엔드에서 2점을 더 내주고 8엔드 시작 전 스스로 패배를 인정했다.
한국에서 약 일주일 휴식을 가지는 팀킴은 28일 재출국해 2차 전지 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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