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도상생포럼 한국생활자치대상 수상

운영자 0 1,215 2017.12.14 09:21
지난해 열린 농촌사랑 농도상생포럼 10주년 보고회 모습.

전국 규모 賞 석권 `농촌 발전 견인차' 재확인

강원일보와 도 등이 참여하는 `농촌사랑 농도상생포럼(회장:김주원 강원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전국 규모의 상을 휩쓸며 농촌마을 발전의 `견인차'임을 재확인했다.

한국생활자치연구원은 올해 처음 제정된 2017 한국생활자치대상 공동체 활동가 분야 수상자(단체)로 `농촌사랑 농도상생포럼'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행정 현장에서 생활자치에 적극 참여하는 공직자 및 마을 활동가의 업적을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농촌사랑 농도상생포럼'은 2006년 출범한 `지식 기부 봉사자'들의 모임이다. 강원일보를 비롯해 도, 강원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농협강원지역본부, 도교육청과 협력해 2008년부터 `도농상생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찾아가 농촌마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는 `21세기 새마을 운동'이다.

학계·재계·언론계, 선진마을 리더 등 전문들이 참여했으며 국내 유일의 농어촌 활력화 전문 프로젝트로 인정받았다.

2011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대거 수상자로 선정돼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후 `도농상생프로젝트'를 본 따 `재능기부를 통한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정책을 수립해 시행했다.

포럼은 지금까지 총 140회의 농촌마을포럼을 개최했으며 8,400여명의 주민 및 전문가가 514건의 주제발표에 참여했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출처 : 강원일보 / 원선영 기자]
운영자 0 1,215 2017.12.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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