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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본] 강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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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사용할 곳 없는 무용지물 문화누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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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이용률 73.2% 전국 최하위권 숙박제외 생활·문화 가맹점 부족 도내 문화누리카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가맹점을 다양화하는 등 보완이 시급하다. 윤기운(43·평창군대관령면)씨는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단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하고 반납했다. 보호자인 누나 윤금분(57)씨는 “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과 영화관을 가는 것도 힘들어 무용지물”이라고 말했다. 2017년 12월 기준 도내 문화누리카드발급 대비 이용률은 73.2%로 제주(68%), 서울(71%)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낮았다. 이는 부족한 가맹점 수가 첫 번째 이유다. 강원문화재단의 `도내 가맹점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1,597개소이지만 숙박(558곳·35%)을 제외한…
01-11
[문화/생활]
강릉시립합창단 연주회 `칸타타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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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이미지:0}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에서 우리 민족의 젖줄인 `한강'을 노래한다. 강릉시립합창단(지휘자:박동희) 제92회 정기연주회 `칸타타 한강'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올림픽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됨을 알리고 강릉아트센터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임준희 작곡의 대작 `칸타타 한강'은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줄기가 강원도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하나가 돼 한민족의 젖줄로 흐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강의 태동', `삶과 전설', `고난의 역사 속에 일구어낸 한강의 기적', `자유와 평화의 한강', `미래의 강-아라리 한강' 등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정선아리랑'과 `아…
01-11
[문화/생활]
강원국제비엔날레 도출신 작가 4명 참여 문화올림픽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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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 作 집 2월3일~3월18일 강릉서 열려 조덕현·김영훈·전제훈·정연삼 특색 있는 작품세계 기대모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을 위해 개최되는 `강원국제비엔날레 2018'에는 도 출신 작가 4명이 포함돼 있다. 횡성 출신의 조덕현(이화여대 교수) 작가는 가상과 실제를 넘나드는 독특한 전시 구성으로 화제를 모은다. `꿈-조덕현 이야기'는 작가와 동명인 미지의 인물을 다룬 영상설치 작업이다. 홀로 초라한 말년을 보내다 고독사한 노인 조덕현씨의 이야기는 소설가와의 협업으로 서사를 적극 드러내는 입체적 프로젝트다. 관람객에게 펼쳐지는 비주얼은 낡고 초라한 집의 모습이다. 집 안으로 들어서면 관람객은 조덕현의 기억에 개입된다. 김영훈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작은 복제인간들은 혼…
01-11
[문화/생활]
[피플&피플]교수로 다시 만난 고교동창, 함께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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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석·황원규 교수 {이미지:0} 부산고 동창생인 옥한석 강원대 지리교육과 교수(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황원규 강릉원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의 듀오 북 콘서트가 지난 9일 강릉시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1973년 부산고를 졸업한 고교 동창생이 비슷한 시기에 책을 내고 듀오 북 콘서트를 열어 화제다. 주인공은 옥한석 강원대 지리교육과 교수와 황원규 강릉원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최근 옥 교수는 `풍수, 시간리듬의 과학'(이지출판 刊), 황 교수는 `강원 오딧세이-평창으로의 여정'(Leo 刊)을 각각 펴냈다. 이들의 듀오 북 콘서트는 지난 9일 강릉시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학교 선배부터 동료 교수들까지 콘서트장을 찾아 책 발간을 축하했…
01-11
[문화/생활]
최강 한파 찾아온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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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11일 강릉시 성산면 일원의 하천에 얼음이 얼어붙어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준한 아침 최저기온이 설악산 영하 24.1도, 향로봉 영하 22.8도, 면온(평창) 영하 22.2도, 내면(홍천) 영하 22도, 대관령 영하 18.1도 등을 기록했다. 2018.1.11/뉴스1 sky4018@news1.kr [출처 : 강릉=뉴스1 / 서근영 기자]
01-11
[문화/생활]
문화올림픽 200여개 프로그램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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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강릉서 개막축제 {이미지:0}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다음 달 3일 강릉원주대에서 열리는 문화올림픽 개막축제와 함께 본격 가동된다. 올림픽 기간 공연과 전시는 물론 설치미술과 축제, 포럼 등 40여개 분야에서 총 200여개의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평창 올림픽플라자, 강릉 올림픽파크, 전국의 27개 라이브 사이트(Live site)를 중심으로 쉴 틈 없이 펼쳐진다. 정부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준비한 세계적 수준의 퍼포먼스를 하루 평균 10여개씩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평창문화올림픽은 `평화'를 메인 테마로 진행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이 갖는 의미와 상징성이 집약적으로 표출되는 개회식 문화행사가 `피스…
01-11
[문화/생활]
[문화올림픽 프리뷰]무대와 객석 허물어져 평화의 연희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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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년향 {이미지:0} ◇`천년향' 공연이 펼쳐질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의 이색적 무대. 단오제 모티브 올림픽 대표공연 2월3일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 강원도의 자연 특수효과로 재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강릉단오제를 모티브로 제작된 `천년향'은 평창문화올림픽을 대표하는 테마 공연으로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문화올림픽이 공식 개막하는 다음달 3일부터 22일간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넌버벌 형식의 댄스퍼포먼스로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평화를 형상화한 구성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몰입감을 높이는 파격적인 공간활용에서 찾을 수 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과감하게 파괴하고 공연장 전체를 무대로 만들어 관객들도…
01-11
[문화/생활]
[국제] 매티스 美 국방장관이 강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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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쟁’에 담긴 교훈들 {이미지:0} ▲ (좌) 페렌바크의 저서 ‘이런 전쟁’. (우) 시어도어 페렌바크. ‘1950년 7월 5일 경기도 오산시 죽미령에서 유엔군의 일원으로 파견된 미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가 북한군과 첫 전투를 벌였다.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는 일본에 주둔하던 미국 제8군 제24사단 21연대 제1대대로 부대장은 찰스 스미스 중령이었다. 스미스 중령이 받은 작전 명령은 부산에 도착하면 즉시 대전으로 올라가 북한군을 지연시키라는 것이었다. 스미스 부대는 죽미령에 2개 소총중대와 75㎜ 무반동총 4정 및 4.2인치 박격포 4문을 배치했다. 북한군은 정예부대인 제4사단의 107전차연대를 앞세우고 공격해왔다. 스미스 부대는 북한군의 소련제 T-34 전차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스미스…
01-10
[문화/생활]
대관령 금강송숲, 이달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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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금강송 군락지…아름다운 설경으로 유명 {이미지:0} 강원 강릉의 대관령 금강송숲이 산림청의 ‘이달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대관령 설경.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강원 강릉의 대관령 금강송숲을 ‘이달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나무와 전나무 등으로 이뤄진 대관령 국유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금강송 군락지이다. 1922~1928년 금강소나무 종자를 직접 파종해 400만㎡의 인공림이 조성됐으며, 현재 국립 대관령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산림휴양·문화·교육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설경으로 유명한 대관령은 금강송을 배경으로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숲길의 상고대 등이 눈과 어우러져 숲속 작은 …
01-10
[문화/생활]
평창동계올림픽 겨울음악축제 서울과 강릉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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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겨울음악제가 오는 1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평창겨울음악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주개최지인 알펜시아 콘서트홀을 벗어나 처음으로 서울에서 공연을 갖는다. 2018평창겨울음악제는 1월 30, 31일에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후 같은 레퍼토리로 2월 2일과 3일에는 올림픽 개최지역에 위치한 강릉아트센터에서 국내외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번 겨울음악제에는 정명화·정경화 예술감독을 비롯해 명창 안숙선, 피아니스트 손열음, 댄서 벨렌 카바네스, 하피스트 라비니아 마이어, 마린스키 오페라단 성악가 등 국내외 저명연주자들 다수가 참여한다. 클래식 실내악 레퍼토리에 댄스와 발레, 국악…
01-10
[문화/생활]
평창겨울음악제 서울서도 즐긴다…정경화·안숙선·손열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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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 열린 'G-365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에서 첼리스트 정명화, 피아니스트 한상일, 명창 안숙선이 함께 임준희 작곡의 '세 개의 사랑가'를 연주하는 모습 [연합뉴스 DB] 강원도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평창겨울음악제'를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평창겨울음악제가 오는 3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에 돌입한다. 축제 사무국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평창겨울음악제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주 개최지인 알펜시아 콘서트홀을 벗어나 처음으로 서울에서 공연을 연다"고 설명했다. 30~3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같은 프로그램으로 2월 2~3일 강…
01-10
[문화/생활]
강릉아산병원, 림프정맥문합술 2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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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교수팀, 림프부종 환자 시술 효과적 "빠른 수술처치 중요"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9일 성형외과 최동훈 교수팀이 암 수술 후 팔 다리가 심하게 붓는 질환인 림프부종 환자에 대한 수술적 치료인 림프정맥문합술이 20례가 넘어섰다고 밝혔다. 최 교수팀은 지난 4일 림프정맥문합술을 장 씨(여, 58)에게 시술해 수술 전보다 30% 가량 부종이 감소한 상태였다. {이미지:0} ▲ 성형외과 최동훈 교수 수술 모습. 장씨는 2009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자궁내막암으로 인해 자궁적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였으나 지난 2014년부터 왼쪽 허벅지가 붓기 시작하더니 1년 후부터는 발까지 부종이 심해져 바지를 입기 힘들 정도로 왼쪽 다리에 부종이 심해지고 발까지 부어 240㎜를 신던 신발…
01-09
[문화/생활]
겨울철 이색데이트 코스 만화카페 ‘콩툰’ 연인들 사로잡은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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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겨울철 이색데이트를 찾는 연인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다양한 실내데이트 장소가 떠오르고 있다. 실내양궁, 스크린야구, VR존 등 다양한 실내데이트 장소가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겨울철 이색데이트 코스로 만화카페 ‘콩툰’이 급부상 하고 있다. 지난해 최다 가맹 계약을 성사시킨 만화카페 ‘콩툰’은 만화책뿐만 아니라 보드게임, 퍼즐, 멀티룸 등 다양한 놀거리와 발 마사지 기계를 통해 바쁜 직장인들과 힘든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주부들의 힐링을 동시에 책임지는 신개념 문화 힐링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지:0} 또한 편하고 따뜻한 이색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깔끔하고 쾌적한 인테리어와 전 매장에 담요를 배치하고 다락방과 토굴방 공간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01-09
[문화/생활]
국립발레단 2018 라인업 공개…로맨틱-드라마-희극 발레 등 다양한 장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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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 소통하며 발레 팬층 확대 시도한다 {이미지:0} 국립발레단이 2018년 로맨틱 발레, 드라마 발레, 희극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편성해 관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아직 베일에 싸인 신작은 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 올림픽의 문화 예술 공연·전시의 중심 무대인 강원 강릉아트센터에서 내달 10~11일 ‘안나 카레니나’를 2회, 12일 ‘허난설헌-수월경화’를 1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발레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원 공연으로 선택한 ‘안나 카레니나(안무 크리스티안 슈푹)’는 화려한 의상, 탄탄한 스토리, 라흐마니노프의 아름다운 선율 등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세계인의 축제에서 한국 발레 위상과 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다. 러시아…
01-09
[문화/생활]
개회식 혹한 속 2시간… 이렇게 입고 가면 끄떡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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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판 커버스토리/평창올림픽 D-34]한파엔 뭘 입어야 하나 관람객 위한 방한 패션 가이드 {이미지:0}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즐기기 위해 전문가 의견에 따라 최적의 방한 대비를 한 채널A 산업부 이상희 차장(왼쪽)과 직장인 유지수 씨.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오늘만 같으면 좋겠네요.” 4일 오후 8시에 찾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약 한 달 후인 2월 9일 이 시간 2018 평창 올림픽 개회식이 시작되는 이곳에서는 개회식 공연 연습이 한창이었다. 혹한을 예상한 기자 일행은 온몸을 꽁꽁 싸매고 갔다. 하지만 이날 올림픽 스타디움 주변의 공기는 뜻밖에 온화하게 느껴졌다. 온도계는 영하 5도를 가리키고 있었…
01-09
[문화/생활]
[문화올림픽 Zoom人] 3.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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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타악 공연에 강원의 정서 ‘물씬’ 1994년 원주 예술인 중심 창단 내달 2일 ‘사운드 오브 코리아’ {이미지:0} 1994년 원주지역 전통예술인을 중심으로 창단한 한국전통예술단 아울(대표 강주석)은 이번 올림픽을 맞아 타악퍼포먼스 ‘사운드 오브 코리아’,전통타악연희극 ‘돗가비지게’ 등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 중이다. ‘사운드 오브 코리아’는 내달 2일 원주따뚜공연장에서 열리는 원주지역 성화 봉송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내달 9~18일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펼쳐지는 2018원주윈터댄싱카니발 상설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역동적인 모듬북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대고의 울림과 대금,태평소,가야금 선율 등 우리 전통문화의 정서를 물씬 담아낸 창작타악공연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돗가비…
01-09
[문화/생활]
'뉴스토리' 세계가 반한 셰프 스님 - 명맥은 겨우 이어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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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SBS ‘뉴스토리’는 사찰 음식으로 세계가 반한 ‘정관 스님’을 만나보고, 전통 보존의 힘겨운 과정과 안타까운 전승 실태를 취재했다. ◆ 세계가 반한 ‘셰프 스님’ 전남 장성의 작은 암자, 천진암에 외국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깊은 산속 작은 절에 외국인들이 끊임없이 찾는 이유는 사찰 주지인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때문이다. 스님은 자극적인 양념이나 동물성 식재료를 쓰지 않는 사찰 음식만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관스님의 사찰음식은 미국의 유력 언론 ‘뉴욕타임즈’에 소개된데 이어 음식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에 정관스님이 출연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관스님은 특히, 레시피 즉 정해진 조리법을 따르지 않으면서 식재료가 가지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려고 힘 쓴다.…
01-09
[문화/생활]
강원문화 영어로 소개 `강원 오딧세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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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강원의 전설과 문학을 영어로 소개한 책이 발간됐다. 황원규 강릉원주대 교수의 `강원 오딧세이:평창으로의 여정' 출판기념회가 9일 오후 6시30분 강릉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강원 오딧세이에는 지역의 시인들이 쓴 작품뿐만 아니라 무월랑과 연화 부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월화전', 천년역사의 강릉단오제와 관련된 이야기, 사임당과 율곡, 허균과 허난설헌 등 강원의 문화와 역사, 인물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황 교수는 “동계올림픽을 맞아 내가 강원도와 강릉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강릉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발굴해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지난 2년 동안 책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 강원일보 / 강릉=조상…
01-09
[문화/생활]
[강릉]단오제 무대공연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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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2018 강릉단오제에 선보일 무대공연예술작품을 공개모집한다. 접수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사)강릉단오제위원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원회 홈페이지(www.danoje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강원일보 / 조상원 기자]
01-08
[문화/생활]
세계인의 문화올림픽 잔치..내달 3일부터 44일간 대 장정 막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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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난장 파티를 펼쳐 축제의 열기를 절정. 세계적인 마임이스트 유진규 예술감독이 맡은 DMZ 아트 페스타 2018 – 평화의 바람도 선보여.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다음달 3일부터 44일간 2018평창 문화올림픽을 개최한다 고 8일 밝혔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문화올림픽은 동계올림픽 개막식보다 1주일 앞서 강릉시 강릉원주대학교에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4일간의 대장정에 막을 올린다. {이미지:0} 8일 강원도는 2018동계올림픽 개막식보다 1주일 앞서 강릉시 강릉원주대학교에서 3일 2018평창문화올림픽 개막식을 시작으로 44일간의 대장정에 막을 올린다 고 밝혔다. 이번 문화올림픽은 강원도 전역에서 개최되며, 공연과 전시, 설치미술, 축제, 퍼레이드, 포럼…
01-08
[문화/생활]
강원도, 2018평창 문화올림픽 수준 높은 프로그램 풍성하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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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강원도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를 문화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해 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열리는 공식 문화행사를 통해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최지의 문화를 알리며 전 세계인이 문화를 매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강원도 전역에서 개최되는 2018평창 문화올림픽에는 공연, 전시, 설치미술, 축제, 퍼레이드, 포럼 등 40여개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8평창 문화올림픽(이하 문화올림픽)은 동계올림픽 개회식 보다 일주일 앞서 오는 2월3일 강릉원주대학교(강릉시)에서 열리는 문화올림픽 개막축제…
01-08
[문화/생활]
평창 문화올림픽, 2월 3일 개막…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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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문화올림픽이 2월 3일 개막한다. 강원도는 8일 강릉시 소재 강릉원주대학교에서 문화올림픽 개막을 알리는 축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올림픽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보다 일주일 앞선 2월 3일 개막하며, 공연·전시·설치미술·축제·퍼레이드·포럼 등 40여 개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문화올림픽 테마공연 ‘천년향’이 개막작으로 첫 선을 보인다. ‘천년향’은 ‘단오제’를 모티브로 갈등극복과 평화 염원의 메시지를 담아 공연한다. 이어 개막 축제 본 행사로 대북공연·무용·사자춤 등 문화 난장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DJ 난장 파티를 펼쳐 축제의 열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김태욱 강원도 문화올림픽 총감독은 "문화올림픽은 모두가 소통하고 교류…
01-08
[문화/생활]
외국인 관광객, “강원도 설국行“평창
{이미지:0}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G-30여일을 앞두고, 강원도의 겨울을 즐기기 위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도내 스키 리조트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키 단체상품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은 용평리조트의 “펀스키 페스티벌(Fun Ski Festival)”과 10주년을 맞은 하이원의 “고고스키 페스티벌(GoGo Ski Festival)”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만명의 스키관광객이 참여하였고 이 중에 재방문객이 30%이상 비율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고품격 스키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10주년, 20주년 이벤트를 위해서 도와 한국관광공사, 스키리조트에서는 치맥파티, 축하 떡케이크, 올림픽 기념품, 특별경품을 제공하는 등 …
01-08
[문화/생활]
`관동별곡 2017` 프로젝트 완성, 1월 둘째 주 발매 `피나타부터 오계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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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부터 매달 한 두 곡의 음원을 발매하여 하나의 음반을 완성하는 음반 프로젝트 '관동별곡 2017'이 완성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출신 뮤지션들을 비롯한 영동지역 음악인들이 의기투합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혼성보컬 앙상블 '오계절', 남성 5인조 캠퍼스밴드 'N Street 17', Jazz Quartet 'Pinata', 프로젝트 작곡 팀 'Lazy Plants'와 'Dear.Moon', 모던 록 밴드 'Majo' 등이 데뷔하여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 오는 1월 둘째 주에는 새롭게 소개되는 오계절의 애절한 발라드 곡 '잊어라', N Street 17의 'Daylight', Lazy Plants의 'You Are' 등 총 9곡이 수록된 앨범 '관동별곡 20…
01-08
[문화/생활]
몸짓으로 돌아온 여성시인 허난설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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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허난설헌-수월경화' 공연 국립발레단 `수월경화' 공연 내달 12일 강릉서 무대 올라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여성시인 허난설헌이 아름다운 몸짓으로 고향인 강릉에 되돌아온다. 국립발레단(단장:강수지)의 `허난설헌-수월경화(水月鏡花)' 공연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인 내년 2월12일 오후 7시30분 강릉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신사임당과 함께 강릉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인 허난설헌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 저자 허균의 누나인 허난설헌은 8세때 `광한전 백옥루 상량문'이라는 한시를 짓는 등 어릴 때부터 문학에 천재성을 드러냈다. 현모양처가 아닌 오롯이 자신의 문학성과 재능으로 이름을 알렸으나, 여성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았던 시대…
01-08
[문화/생활]
[기고]강릉시향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 이영진 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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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개관 연주 솔리스트와 호흡 등 음악·균형미 돋보여 강원도는 본디 음악의 변방이다. 국악은 물론 양악도 크게 주목받지 못한 지역이다. 다행히 근간에 도 출신 연주가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고,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탓에 과거와는 달리 인식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부예술감독으로, 소프라노 홍혜란은 메트로폴리탄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지역 음악 수준은 양악을 기준으로 했을 때, 그 지역에 상주하는 교향악단을 척도로 삼는 게 일반적이다. 오케스트라는 그 지역 음악 수준의 바로미터다. 그러나 계측이 잘못돼 과소평가된 경우가 간혹 있는데 강릉시향이 그런 사례다. 강릉시향은 국내 교향악단 가운데 오랫동안 저평가된 관현악단으로 인식…
01-08
[문화/생활]
[최형순의 미술평론] 올림픽을 떠올리게 하는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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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시작된 기원전 5세기 미술의 경이로움 고대올림픽 다져진 육체미 표출 ‘원반 던지는 사람’ 히틀러 찬사 실제경기서 나올 수 없는 포즈 '창을 든 남자' 자연스러운 모습 역 S자 유려한 선 '움직임' 포착 좌·우 힘의 차이 '인체대비' 표현 평창,강릉,정선의 올림픽 맞이가 한창이다.올림픽을 평화의 제전이라고 하는 건 고대부터의 전통이다. 올림픽이 열리던 고대 그리스는 여러 도시국가들이 경쟁하고 전쟁을 하던 시대였다.올림픽 때만큼은 전쟁을 멈추고 선수들이 다 함께 모였다.고대 올림픽과 미술에서는 그리스와 나체의 운동선수를 떠올리게 된다.운동으로 다져진 육체미를 고대 올림픽에서는 그대로 드러내고 경기를 가졌다.그리스 조각상은 대체로 그런 아름다움의 최고를 보여주고 있다.이 조각상은 …
01-06
[문화/생활]
강릉휴게소 ‘초당두부 황태해장국’ 고속도로 최우수 음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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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강릉(서창방향) 휴게소의 ‘초당두부 황태해장국(사진)’이 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이용자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Top 20(EX-FOOD)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된 강릉(서창방향)휴게소의 ‘초당두부 황태해장국’은 바닷물로 간수한 초당두부와 황태의 조합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Top 20(EX-FOOD) 가운데에는 강릉(강릉방향) 휴게소의 ‘뚝배기 불고기’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 이서영 기자]
01-05
[문화/생활]
“올해에는 작심삼일 없다” 금연클리닉·헬스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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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마다 신규등록 잇따라 {이미지:0} 새해를 맞아 금연클리닉과 헬스장이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4일 오전 춘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소에는 금연을 결심한 10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11년간 담배를 피웠다는 한모(32)씨는 “매년 초 금연을 결심하지만 번번이 실패해 올해는 친구와 함께 찾았다”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건강이 나빠지는 나의 모습을 보며 올해는 반드시 금연하기로 결심했다”고 의지를 보였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 3일 이틀간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신규 인원은 50명이다. 정기방문자도 75명에 달한다. 같은 기간 원주시는 97명, 강릉시는 27명이 신규로 금연클리닉을 찾았다. 헬스장도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원주의 한 헬스장은…
01-05
[문화/생활]
[책]고통·희망 사이 나는 오늘도 꿈을 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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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시인 `어부 김판수' 복간 {이미지:0} 어둠을 비추는 달빛 같은 책을 표방하는 달아실출판사가 여섯 번째 시선집으로 박기동 시인의 1985년 시집 `어부 김판수'를 복간했다. 33년 전 시인은 대학 조교시절에 낸 시집에서 “고통과 희망 사이에서 헤매어 보는 것이 차라리 값진 것”이라고 했었다. 지금은 “낼모레 체육선생(교사·조교·강사·교수)은 퇴직한다…쓰던 시는 마치지 못하였다. 시인은 어쩔 수 없이 남아야 하나”라고 적었다. 시집에는 몇 개의 연작시가 돋보인다. `어부 김판수'로 시작하는 시편들, 동굴 시편, 묵호 시편, 그리고 춘천 시편 등이 있다. 어부 김판수의 우물, 산책, 술, 길, 꿈, 가슴, 메아리로 이어지는 연작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나날의 삶을 영위하며 꿈과 방황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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