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구늘리기 방안 우선순위 발표

운영자 0 134 2018.01.11 09:09
강릉원주대 지역상생 포럼
농축산업·전통장인 육성 제기

강릉원주대가 교수와 공무원,시민 등을 대상으로 인구늘리기 전략을 수집한 결과,농림축산업 및 전통기능장인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자경 강릉원주대 교수는 10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지역 상생포럼’에서 ‘강릉시 인구증대 방안의 우선순위 결정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교수팀은 최근 지역내 공무원과 교수,주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AHP(계층화 분석)를 실시한 결과 1~5위 모두 산업·경제 육성 부문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인구증대 전략 중 상위권을 살펴보면 ‘농림축산업 육성(청정기반 고랭지농업,주문진농공단지,축산업 등)’,‘전통 장인기술전승 및 육성(자동차부품,두부,조미오징어 등)’,‘스포츠시설 개발(올림픽 경기장 및 체육공원 활용)’,‘에너지산업 육성(안인화력 및 태양광 발전 등)’,‘해양바이오산업 및 수산식품산업 육성’ 등으로 조사됐다.

이어 대학가 주변개발,동계 및 레저 스포츠 활성화,지역공동체 활성화,제조업 유치,녹색환경보전 및 녹색단지개발,리조트 등 대규모 숙박시설 개발 등 의견도 있었다.

포럼에서는 또 ‘강릉발전을 위한 지역과 대학의 노력’,‘지역사회 혁신 협의체 운영현황 및 과제’ 등 발표가 진행됐으며,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력 교류회로 이어졌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 구정민기자]
운영자 0 134 2018.01.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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