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이재안 의원 "강릉시장 출마 하겠다" 선언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릉경제를 책임지겠다"


강릉시의회(의장 조영돈)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안 의원

[KNS뉴스통신=김남권 기자] 강릉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재안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강릉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강릉시의회(의장 조영돈) 이재안(54)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의 강릉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선인 이 의원은 그동안 무소속이었다가 지난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 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를 도왔다.

이재안 의원은 인터뷰에서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우리 강릉지역의 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다"며 "그동안 시의원 3선을 하면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림픽 이후에도 강릉의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강릉시장 출마 동기를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후보는 확실한 출마 의사를 밝힌 이재안 의원 이외에 최욱철(63) 전 국회의원, 장신중(63) 전 강릉경찰서장 등이 있다.


[출처 : KNS뉴스통신 / 김남권 기자]